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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양치질은 빠를수록 좋다? ‘그때그때 달라요’

[카드뉴스]식후 양치질은 빠를수록 좋다? ‘그때그때 달라요’

등록 2020.05.03 08:00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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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양치질은 빠를수록 좋다? ‘그때그때 달라요’ 기사의 사진

식후 양치질은 빠를수록 좋다? ‘그때그때 달라요’ 기사의 사진

식후 양치질은 빠를수록 좋다? ‘그때그때 달라요’ 기사의 사진

식후 양치질은 빠를수록 좋다? ‘그때그때 달라요’ 기사의 사진

식후 양치질은 빠를수록 좋다? ‘그때그때 달라요’ 기사의 사진

식후 양치질은 빠를수록 좋다? ‘그때그때 달라요’ 기사의 사진

식후 양치질은 빠를수록 좋다? ‘그때그때 달라요’ 기사의 사진

식후 양치질은 빠를수록 좋다? ‘그때그때 달라요’ 기사의 사진

‘333 법칙’은 올바른 양치질의 정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무조건 따라했다가는 자칫 치아 건강을 망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아 손상의 원인이 되는 잘못된 양치질 방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최근 낮기온이 높아지면서 콜라, 사이다, 맥주, 탄산수 같은 시원한 탄산음료를 찾는 사람이 많을 텐데요. 탄산이 함유된 음료를 마신 후 곧장 양치질을 하면 치아의 겉면인 법랑질의 손상을 더욱 부추기게 됩니다.

오렌지·감귤 등 과일 혹은 과일주스나 식초가 들어간 냉면, 커피처럼 산도가 높은 음식도 마찬가지. 탄산음료나 산이 강한 음식을 먹었을 때는 먼저 물로 입안을 헹구고 약 30분 후 양치질을 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아이들이 먹는 시럽형 해열제 역시 곧장 양치를 피해야 할 것 중 하나입니다. 약 안에 포함된 감미료가 입안에서 산성 물질을 만들기 때문이지요. 역시 물로 입을 헹구고 시간이 지난 후 양치를 하는 게 좋습니다.

반면 아이스크림, 초콜릿, 사탕, 과자 등 당분이 많은 음식을 먹은 경우에는 흔히 알려진 바와 같이 먹은 후 3분 이내 양치라는 규칙에 따라야 최대한 치아 부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치아 건강을 망치는 또 하나의 잘못된 습관으로 끝이 닳고 벌어진 칫솔을 계속 쓰는 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손상된 칫솔은 제 기능을 못하는데다 잇몸을 손상시키기까지 하니 3개월 이내에 새것으로 바꿔야 합니다.

지금까지 양치질도 상황에 따른 적절한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소중한 치아를 더 오래 지키기 위해서는 어릴 때 배운 333 법칙을 따르되 음식에 따라 변화도 줘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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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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