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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단 여유공간 활용 ‘태양광 발전’ 추진

경주시, 산단 여유공간 활용 ‘태양광 발전’ 추진

등록 2020.05.18 17:15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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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전경(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청 전경(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는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시장, 하봉수 햇빛새싹발전소(주) 대표이사, 권욱 한전 경주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내 기업체 건물옥상 및 공유재산을 활용한 수익형 태양광 발전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산업단지 내 기업체 건물 옥상과 공유재산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20년간 부가 수익을 창출하고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보급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공유재산 유상제공 및 전기사업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고 햇빛새싹발전소㈜는 발전사업 설치·운영 등 제반 비용부담과 사용료를 지급하고, 한전 경주지사는 전력 계통 접속‧연계 등을 담당한다.

햇빛새싹발전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 6월부터 산단 내 설치 희망기업을 시작으로 향후 500억 원을 투자해 20MW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와 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업무협약은 올 2월 한수원에 이어 두 번째다. 공공부지에 한정됐던 것과 달리 시의 공유재산은 물론이고 산단 소재 기업체의 사유건물을 활용함으로써 안정적 공간 확보와 신속한 임대차로 조기 발주가 가능하다.

주 시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부응정책에 대응하고, 20년간 고정 수익 확보 및 지역 장비, 인력 등 참여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사업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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