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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보양 간편식 인기···신세계푸드 ‘올반 삼계탕’ 판매 급증

코로나19에 보양 간편식 인기···신세계푸드 ‘올반 삼계탕’ 판매 급증

등록 2020.05.25 08:38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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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푸드 제공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신세계푸드는 지난 3~4월 ‘올반 삼계탕’과 ‘올반 흑마늘 삼계탕’ 등 삼계탕 간편식 2종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0%나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같은 판매량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예년보다 일찍 높아지며 구매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보양 간편식의 성수기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다.

올반 삼계탕은 상온 간편식으로 만들어져 온라인 주문과 장기간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끓는 물에 포장된 상태로 15분만 가열하면 돼 조리도 간편하다. 이와 함께 전문점 수준의 삼계탕을 1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보양 간편식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삼계탕 간편식을 ‘올반 삼계탕’, ‘올반 삼계탕 진(眞)’, ‘올반 흑마늘 삼계탕’ 등 3종으로 늘리고 판매에 나섰다.

올반 삼계탕은 국내산 닭 한마리에 국내산 인삼과 찹쌀을 넣어 푹 끓이고 기름기와 불순물을 걸러내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올반 삼계탕 진은 삼계탕을 끓이기 전 닭고기를 한번 더 쪄내는 ‘자숙’ 공정을 추가해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올반 흑마늘 삼계탕은 흑마늘을 비롯한 인삼, 찹쌀, 능이버섯 등 보양 식재료를 푸짐하게 넣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올반 삼계탕 3종은 전국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비롯해 SSG닷컴,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9680원(900g)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면서 보양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도 큰 폭으로 늘 것으로 보고 지난해보다 삼계탕 간편식 판매계획을 20% 정도 높였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보양 간편식을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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