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1일 근육통과 기침, 미열(37.1℃)등의 증상을 보여 2일 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7일 지인들과 식사를 했으며 함께 한 지인들 중 의정부에 사는 두 명이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이들과의 접촉을 감염경로로 추정하고 있다. 동거인으로 가족 두 명이 있어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에 이송하고 자택 등 주변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경기도 역학조사관은 심층역학조사 후 접촉자를 분류하고 자가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시민은 4일 현재 67명이 됐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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