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단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지 하루밖에 안됐다. 조금 더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방역에 최선을 기울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피해가 있는지 지켜봐야 할 문제다”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지난 23일에도 3차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히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아직 그 방향에 대해서 우리가 가타부타 얘기하기에는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3조6000억원 규모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편성해 적시에 지급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COVID-19)가 재확산하면서 소상공인 등이 겪을 경제적 피해를 지원해야 한다는 이유를 강조하고 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youmi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