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150여곳이며, 1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공급분에 대해 29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오뚜기는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동반성장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해 개선하고 있다. 또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하여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추석에도 총 222억 원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 주고자 결제대금을 설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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