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기간산업안정기금은 제24차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2월 초에 종료되는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프로그램'의 대출 취급 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간산업협력업체들에 대해 금융지원을 지속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간산업 생태계의 핵심적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중소·중견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 초 시작됐다. 현재까지 총 93개 업체에 2724억원의 지원이 이뤄졌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jhchul3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