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모니터링 전문 기업인 시젼(CISION)이 7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은 ‘CES 2022’에서 자율주행 교통시스템 스타트업 42dot(포티투닷) 자회사 42air(포티투에어)와 수소연로전지 무인항공기(UAV)를 활용한 배송 서비스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상호간의 파트너십을 공식화하고, 해상드론 배송에 있어 수소연료전지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미래 드론 시장에서 배송 서비스가 매우 중요한 활용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시장 선두주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MI와 42air는 드론배송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연료전지 동력시스템, 자동화 소프트웨어, 물류 소프트웨어, 화물처리 시스템, 기타 기술과 프로세스 등을 구체화하고 통합하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두순 DMI 대표는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활용한 드론은 높은 지구력으로 2시간 비행이 가능하다”며 “이번 협력으로 드론 배송이 매우 유망한 기술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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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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