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8컬러풀대구페스티벌 특별교통대책 추진

2018 컬러풀 대구페스티벌 교통통제 안내 포스터(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2018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열리는 5월 5일, 6일 양일간 11시부터 24시까지 국채보상로와 공평로를 통제하고, 일부 이면도로는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와 같이 국채보상로와 공평로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83개팀 4000여 명이 참가하는 컬러풀퍼레이드와 거리공연, 시민퍼포먼스 등 많은 시민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축제기간이 장기연휴 기간에 포함되고 또한 평시 주말 교통량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분석되었으나,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단의 교통대책을 수립하여 시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반적인 교통상황 총괄을 위하여 교통종합상황실운영과 더불어 무전기 30대 및 단체대화방을 개설하여 상황실과 현장 근무자 및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공유·대응한다.

아울러 120달구벌콜센터를 통하여 시민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한다.

이번 축제기간 중 행사내용 및 교통통제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120달구벌콜센터, 교통종합상황실, 컬러풀축제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보다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시민여러분께서는 행사장을 오실 때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부득이하게 행사장 방면으로 경유하여 차량운행 시에는 사전에 우회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강정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