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여고생 강율빈, 예스·군산CC컵 점프투어 생애 첫 승
여고생 프로골퍼 강율빈(18·고성고3)이 예스·군산CC컵 점프투어 14차전에서 프로데뷔후 짜릿한 연장전 우승을 차지했다. 강율빈은 군산CC 전주,익산코스(파72·654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4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135타(67-68)를 쳐 아마추어 박지연(18·한국체대1), 하민송(17·스릭슨)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이겼다. 승부는 두 번째 홀에서 갈렸다. 강율빈은 핀 뒤쪽 2.5미터 부근에 볼을 붙여 버디를 잡아냈다. 박지연과 하민송은 버디 퍼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