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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율빈
강율빈
강율빈은 군산CC 전주,익산코스(파72·654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4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135타(67-68)를 쳐 아마추어 박지연(18·한국체대1), 하민송(17·스릭슨)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이겼다.
승부는 두 번째 홀에서 갈렸다.
강율빈은 핀 뒤쪽 2.5미터 부근에 볼을 붙여 버디를 잡아냈다. 박지연과 하민송은 버디 퍼팅을 실패했다.
강율빈은 “오늘 기분 좋게 즐거운 마음으로 플레이했다. 우승에 대한 욕심 없이 경기에 몰입을 하다 보니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직도 우승했다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민선5(18·CJ), 이으뜸(21·중앙대3), 김보배2(19), 김보아(18·보영여고3) 등 4명이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13차전에서 우승한 박벼리(19·무주안성CC)는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45위에 머물렀다.
군산 컨트리클럽과 유오엠(YES골프)이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한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는 SBS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15차전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군산CC에서 열린다.
◇대회 특별상 수상자 및 부상
데일리베스트=1R 강율빈(67타), 2R 김보배2(66타) / 베스컨 연습스윙배트
베스트드레서=나예진 / 힐링휘트니스 1:1 레슨 이용권
안성찬 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golfah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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