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 선진화 방안]임대주택 8만가구 공급
정부가 공공과 민간이 참여하는 ‘리츠(부동산 투자회사)’를 활성화해 임대주택 공급을 늘린다. 막대한 부채 등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주택 공급에 한계에 부딪히자 공급 방식의 다변화를 꾀했다.국토부는 공공임대리츠를 통한 10년 공공임대주택을 오는 2017년까지 최대 8만 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주택기금 출자를 통해 LH와 회계분리되는 리츠를 설립, 리츠가 LH의 임대주택용지를 매입해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방식이다. 주택기금과 LH 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