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새 방공식별구역 선포···이어도·마라도·홍도 포함

정부가 8일 오후 2시 제주도 남단 이어도까지 확대한 새로운 한국방공식별구역(카디즈, KADIZ)을 공식 선포했다.국방부는 이날 “새로운 방공식별구역은 기존 카디즈의 남쪽 구역을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인접국과 중첩되지 않은 ‘인천비행정보구역(FIR)’과 일치되도록 조정됐다”며 “조정된 구역에는 우리 영토인 마라도와 홍도 남방의 영공, 이어도 수역 상공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새 카디즈는 오는 15일 효력이 발생한다. 관보와 항공 고시보를 통

[속보]정부, 이어도 포함 새방공식별구역 선포

정부는 8일 이어도를 포함해 새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했다.

朴대통령, 바이든 만나 방공식별구역 설명···긴밀 협의 지속하기로

한미 양국이 중국의 방공식별구역(CADIZ) 일방적 선포 문제와 한국의 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 북핵 문제, 한미 동맹 심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 받았다.박근혜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갖고 동북아를 둘러싼 각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윤병세 외교부 장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방공식별구역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고, 이에 바이든 부통령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양국은 앞으로 이 문제

靑,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방공식별구역 확대 논의

청와대는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었다. 중국은 최근 방공식별구역(ADIZ) 설정 문제을 비롯해 우리 측의 대응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오늘 오후 김 실장 주재로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가 열렸다”며 “방공식별구역 문제와 필리핀 파병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고 말했다.이날 회의는 중국의 새로운 ADIZ 선언 문제와 관련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넓히는 것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