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고가차도 변신 박차···3월 착공
안전 최하등급을 받아 안정성이 우려됐던 서울역 고가가 시민의 휴식처로 탈바꿈을 시작한다.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해 국제설계공모로 선정된 네덜란드 건축가 위니 마스의 계획안을 검토해 기본설계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내달부터 교량 보강 공사에 착수한다. 고가 바닥판 중 519m는 철거하고, 상부구조물과 교각은 통행 하중을 기존 13t에서 보행로 기 하중인 21t으로 보강한다. 또 부식된 곳, 볼트가 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