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탈모인 1000만명 시대···새 치료제 개발 어디까지
탈모인구가 증가하면서 새 치료제에 대한 니즈도 높아지고 있다. 22일 업계와 시장조사기관인 그랜드뷰리서치 등에 따르면 글로벌 탈모치료제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8조원 규모로 형성돼 있다. 매년 8%씩 성장해서 2028년에는 16조원 규모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도 매년 커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통계를 보면 국내 탈모환자는 연평균 2.4%씩 증가해 지난 2020년 23만3000명으로 집계됐지만 의료계는 잠재적 환자를 합칠 경우 1000만명에 달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