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위상' 흔들리는 야놀자, '구조조정' 카드 꺼냈다
야놀자가 올해 2분기 연속 적자를 내며 여행·숙박 플랫폼 업계 내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결국 인력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들기로 결정했다. 야놀자는 이번 구조조정을 두고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조직 구축이 필요했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지만 업계는 신성장동력으로 점찍은 야놀자 계열사의 실적 부진과 동종업계 간 경쟁 심화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와 야놀자클라우드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