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포기한 용산사업···“우리가 하겠다” 민간 제안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을 청산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낸 데 대해 일부 민간 출자사들이 새로운 정상화 방안을 만들겠다는 움직임을 나타내 결과가 주목된다.코레일은 5일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회사(PFV) 이사회에서 정상화 방안 안건을 상정했으나 삼성그룹과 롯데관광개발 등 민간 출자사의 반대로 부결됐다. 표결 결과 10명의 이사들 가운데 5명만 찬성해 특별 결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한 민간 출자사 측은 “다음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