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베트남 주석 조문···“양국 우호관계 발전 위해 노력”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시에 마련된 고(故) 쩐 다이 꽝 국가주석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 총리는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전날 오후 베트남에 입국했다. 이 총리는 유가족을 위로한 뒤 조문록에 "꽝 주석의 서거에 대해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썼다. 또 "한국 국민은 고인의 한국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우정을 가슴 깊이 기억하고,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양국 우호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