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정비사업 수주 신중해진 건설사들···'옥석가리기' 행보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건설사들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분양시장 침체로 사업 부담이 커지며 건설사 간 치열한 수주 전쟁은 사라지고 정비사업 '선별 수주' 기조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중 4곳이 정비사업 수주를 단 한 곳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등이다. 롯데건설은 올해 들어 도시정비 수주를 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