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국에 한국영업본부 투입했지만···매출 하락세 여전
LG전자의 중국 시장 매출이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중국 시장을 한국영업본부가 직접 담당하도록 하는 극약처방까지 내렸지만 효과가 없는 모습이다. 11일 LG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매출은 2조3677억원으로 지난 2010년(4조6408억원)과 비교하면 반토막 났다. LG전자의 중국 시장 부진은 지난해뿐만이 아니다. 2014년 3조5183억원, 2015년 3조2606억원, 2016년 2조7676억원, 2017년 2조5463억원으로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