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인슈넷에 대한 프리보드 신규지정 승인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2일 인슈넷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슈넷은 오는 17일부터 거래가 시작되며 거래 첫날 기준가는 4400원이다.인슈넷은 온라인을 통해 다수 보험사의 상품 정보와 가격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독립대리점으로서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종에 속한 기업이다.지난 1994년에 처음 설립됐으며 최근 3월말 결산일 기준 자산 164억원, 부채 16억원, 자본금 17억원에 자본총계는 148억원

프리보드시장, 이르면 8월께 ‘K-OTC’로 개편

금융투자협회가 관리하는 비상장주식 거래시스템인 프리보드시장이 오늘 8월 말 또는 9월 초에 ‘K-OTC(협회장외주식시장)’으로 개편된다.1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금투협은 현행 프리보드시장을 가칭 ‘K-OTC(Kofia-Over The Counter)’로 새롭게 개편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전산시스템 개발과 운영규정 개정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금투협 측은 K-OTC를 유망 중소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코넥스시장과 달리 비상장주식

프리보드 개편···7월부터 이원화돼 운영

7월1일부터 비상장주식거래시스템인 프리보드가 이원화돼 운영된다. 제1부에서는 상대적으로 엄격한 진입과 공시규제가 이뤄지고 제2부에서는 최소한의 요건만 갖추면 주식거래가 가능하다.금융위원회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프리보드(비상장주식거래시스템)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코넥스시장이 개설되면서 프리보드의 역할이 모호해진 것을 감안한 금융위가 프리보드의 전면적인 개편방안을 내놓은 것.금융위는 현행 프리보드 진

[기자수첩] 기업들만 모르는 프리보드 폐쇄

“프리보드가 문을 닫는다고요”최근 기자와 통화하던 프리보드 등록기업의 회계 담당자는 “코넥스 시장이 개설되면서 프리보드 시장이 문을 닫게 됐는데 어떻게 대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전화를 돌려보니 다른 등록기업들도 상황은 비슷했다. 프리보드 폐쇄에 대해 처음 듣는다는 얘기와 아직 정확한 사항을 전달받은 바가 없어 그에 대한 대응도 마련하지 않고 있다는 당혹감만 전해왔다.“시장 정리기간을 주겠지만 앞

문닫는 프리보드, ‘好’실적기업 이전상장 안하나?

코넥스 개장으로 문을 닫을 위기에 놓인 프리보드시장에도 탄탄한 실적을 내고 있는 기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해당 기업의 이전상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2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프리보드 지정법인 중 두원중공업은 지난해 매출액 3502억4300만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전년의 3022억9200만원에 비해서도 15.9% 증가한 수준이다.영업이익 기준으로도 1위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230억2000만원에서 21.6% 증가해 작년에는 279억99

프리보드 기업, 작년 영업익 크게 감소 38.1%↓

지난해 프리보드 지정법인의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프리보드 12월 결산법인 50개사 중 비교가 가능한 43개사의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은 387억9400만원으로 전년대비 38.1%가 줄었다.매출액도 1조1043억5500만원에서 1조565억36000만원으로 4.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011년 434억3600만원에서 지난해 452억6600만원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글로벌 경기둔화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지

프리보드, 14년만에 ‘셔터 내린다’

-일 거래대금 1억, 코넥스 개설에 유명무실창업 초기 중소기업 전용시장 '코넥스(KONEX)'의 상반기 개설에 프리보드는 결국 문을 닫는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대금 감소 등의 문제를 겪고 있던 프리보드가 폐장한다. 문을 연지 14년만이다. 정확한 시기와 절차는 제시되지 않았지만 코넥스 출범 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프리보드는 지난 2000년 3월 한국증권업협회(현 금융투자협회)가 '장외주식 호가 중개시장'으로 제3시장을 개설한 것을 모태로

벤처 전용시장 '코넥스' 설립..남은 과제는?

창업 초기 기업과 벤처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가 상반기 내 설립될 것이란 발표가 나오면서 그 성공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자본시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시장의 위험성, 프리보드와의 차별성 등의 문제가 해결해야할 과제로 떠올랐다. 지난 22일 금융위원회는 제3차 정례회의에서 한국거래소가 승인 요청한 '코스닥시장 상장, 업무, 공시규정' 및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개정안을 승인했다. 이번 개정

산타크루즈캐스팅컴퍼니 프리보드 신규지정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7일 산타크루즈캐스팅컴퍼니(대표 이희년)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산타크루즈캐스팅컴퍼니는 10일부터 105원의 매매기준가(액면가 100원)로 프리보드에서 거래가 시작된다.지난 2011년 11월에 설립된 산타크루즈캐스팅컴퍼니는 캐스팅 에이전시(Casting Agency)로서 드라마·영화에 연기자, 모델을 캐스팅하는 한편 간접광고(PPL), 연예인 대리 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11년 기준 매출액은 1200만원,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