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발전세 0.15원→0.3원으로 100% 인상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화력발전세)가 0.15원에서 0.3원으로 100% 인상된다. 이에 따라 화력발전소가 소재하는 지자체의 세입이 늘어날 전망이다. 9일 김태흠 의원에 따르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충남도 지방세 세수가 165억원(올해기준)에서 330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지자체별로는 보령시가 기존 22억 4700만원에서 45억원 가량, 서천군은 2

(공시)두산건설, 대만 화력발전 주요기기 착수지시서 접수

두산건설은 MHPS로부터 대만 가스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용 배열회수보일러(HRSG)의 착수지시서(NTP)를 접수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두산건설은 대만 중서부(Miaoli County)에 건설될 프로젝트의 주요 기기인 HRSG 6기를 납품하게 된다. 계약금액은 약 1402억원이다.

윤상직 장관 “화력발전 특별점검 하겠다”

정부가 원전에 이어 화력발전소도 특별 점검을 실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현안 보고에 출석해 “원전에 추가 정지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화력발전소도 특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 장관은 하계 전력수급대책에 대해 보고하면서 “원전의 적기 재가동을 위해 노력하고 시운전 출력을 비롯해 가능한 모든 공급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잇단 원전

온실가스 無 배출 화력발전 구축

국내 화력발전소에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포집 플랜트가 설치됐다. 산업부는 24일 화력발전에서의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포집 플랜트를 충남 보령화력발전소 8호기에 성공적으로 설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산화탄소 포집 플랜트는 10MW(메가와트)급으로 연간 8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다. 국내 화력발전소에 처음으로 적용된 실증 파일럿 설비다.산업부는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난에 화력발전사 영업이익 '대박'···블루오션 되나?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전력난이 심각한 가운데 재벌그룹 계열사화 한국전력 산하 화력발전사들의 지난해 수익은 막대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전력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3분기까지 재벌이 운영하는민간 화력발전 회사들의 영업이익률은 대부분 10%를 웃돌았다. 특히 GS파워와 LNG복합발전소 2기를 운영중인 GS EPS는 같은기간 영업이익률이 각각 10.6%, 12.6%를 가볍게 넘었고 SK그룹 계열사인 SK E&S는 이기간 동안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