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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잠자고 있는 고객돈 찾아주기' 나서

부산은행, '잠자고 있는 고객돈 찾아주기' 나서

등록 2013.03.05 14:24

임현빈

  기자

부산은행이 '잠자고 있는 고객돈 찾아주기'에 나섰다.

부산은행은 5일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고객이 잊고 있는 돈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5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3년이상 장기미거래계좌', '사망자예금', '시효완성 잡익처리계좌'를 대상으로 총 2만9000천 계좌에 100억원 규모 수준으로 시행한다.

시효완성 잡익처리계좌는 최종거래일로부터 5년경과된 계좌로 소멸시효가 완료돼 폐쇄가 가능한 계좌를 말한다.

이를 위해 부산은행은 창구 내점고객 안내, 대상자 안내문발송, 잡익처리된 계좌를 부산은행 활동계좌로 이체(동일인 명의)등을 진행한다.

또 사망자 정보를 활용해 상속인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소중한 고객예금의 존재를 알려줄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행정안전부와 은행연합회 등을 통해 전달받은 정보로 부산은행은 현재 약 2만여명의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잠자고 있는 돈 확인은 신분증과 거래인감을 지참하고 부산은행 가까운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으로 조회가 가능하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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