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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국조 청문회 야당 단독 개최···새누리 불참할 듯

국정원 국조 청문회 야당 단독 개최···새누리 불참할 듯

등록 2013.08.21 08:52

이창희

  기자

국가정보원 국정조사 일정이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마지막 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여야가 또 다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국정조사특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21일 국회에서 3차 청문회를 예정대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새누리당은 청문회에 나갈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 내비치고 있다. 확정된 증인이 모두 출석해 청문회를 치른 만큼 이날 일정은 필요가 없어졌다는 주장이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청문회를 열어 김 의원과 권 대사에 대한 증인 채택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새누리당을 비롯한 여권에 대대적인 규탄을 퍼부을 것으로 관측된다.

국정원 국정조사는 오는 23일 여야의 결과 보고서 채택을 마지막으로 모든 활동을 종료하게 된다. 그러나 여야의 첨예한 입장 차이로 인해 이마저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국정조사에서 일부 증인들에 대해 새누리당이 의도적인 ‘감싸기’를 했다며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1일 청문회에서 이와 관련한 주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특검 주장에 대해 ‘대선 불복’이라고 맞받아치며 결산국회 등 민생을 위한 국회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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