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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화장품 업종, 4Q 실적 회복될 예상”

현대證 “화장품 업종, 4Q 실적 회복될 예상”

등록 2013.09.30 08:24

장원석

  기자

현대증권은 화장품 업종에 대해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 부진으로 3분기 실적이 저조할 전망이나 4분기에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 김혜림 연구원은 30일 “3분기 화장품 업종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 3% 증가해 시장 예상 수준이나 저조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경기침체로 인한 화장품 소비의 하향구매와 방문판매, 백화점 등 고가채널 실적 악화로 내수부문이 부진하고, 유통채널 확대와 설비증설 등 투자 증가로 해외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부진을 바닥으로 국내 화장품업체의 실적은 4분기부터 호전될 전망”이라며 “전년 4분기의 실적 악화에 따른 기저효과 외에도 소비경기의 완만한 개선에 따른 내수 수익성 회복과, 중국 등 해외사업의 본격적인 이익 기여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에 따라 화장품업종 합산 영업이익은 기저효과로 4분기 전년 대비 32% 급증해 2013년 연간 성장률 8%를 기록하고 2014년에는 13%로 증가해 실적 개선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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