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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환 거래단위 100만달러로 2배 확대

현물환 거래단위가 종전의 50만달러에서 앞으로는 2배 확대돼 100만달러로 상향조정된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이하 서울외시협)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환시장 선진화를 위한 제도 및 관행 개선’을 발표했다.

이날 서울외시협은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질적 발전 및 선진화를 위해 기존 제도 및 관행을 개선하고 시스템 정비 등 관련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도 개선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현물환 거래단위가 상향조정돼 50만달러에서 100만달러로 인상된다.

또 서울외국환중개의 중국 위안화 환율 고시방법이 변경된다. CNY 단독 고시되던 것이 CNY·CNH 병행 고시되고, 재정환율 고시통화도 확대돼 21개 통화에서 43개 통화로 늘어난다.

관행도 개선돼 스왑종가 고시관행을 개선한다. 이에 따라 분기말 종가 산정 기준이 수립된다. 현물환 거래정보의 은행 내 부서 간 공유범위에 대한 원칙도 마련하고, 거래실수(Deal miss) 대응원칙도 구체화된다.

아울러 서울외시협의 활성화 및 대표성 확보 등을 위해 운영규정을 개정하고 주요 선진국 외시협과의 정보공유, 교류 및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서울외시협의 국제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일경 기자 i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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