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미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지 24.6% 증가한 926억원 영업이익은 87.6% 늘어난 81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중저가 화장품의 고성장세로 인한 수주증가로 월 1200만개 이상을 생산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시현했다”며 “또 중국 광저우 공장이 손익분기점(BEP)를 달성하면서 중국 이익훼손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에도 국내 화장품 중저가 고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중국의 경우 지속적인 기존 고객사로부터의 수주 증가로 인해 올해에는 매출 1000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맥스가 오는 4월 7일 분할됨에 따라 이달 27일부터는 매매정지에 들어간다”며 “매매정지 이후 분할되는 분할 상장법인에 대한 적정주가를 새롭게 제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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