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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社 유출 청문회 임박···정무위 긴장 고조

카드社 유출 청문회 임박···정무위 긴장 고조

등록 2014.02.18 08:53

수정 2014.02.18 08:57

이창희

  기자

카드사 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진상을 밝혀줄 청문회가 열린다. 청문회가 임박하면서 국회에서는 긴장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예고한 대로 18일 오전 카드3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과 관련해 각계 증인들을 소환해 청문회를 실시한다.

이날 청문회에는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신제윤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함께 카드사 임직원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 정무위가 지난 11일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증인은 기관 15명과 일반 16명 등 총 31명이다.

정무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현 부총리와 금융당국 고위 관료들을 상대로 개인정보 유출 관리 감독 책임과 향후 정부의 대응 방안을 강하게 추궁할 것을 벼르고 있다.

실제로 정무위 의원들의 사무실은 전날 밤 늦게까지 청문회 준비가 이뤄졌으며, 상당히 비장한 분위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책임 소재를 가리는 것 외에 향후 대책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 도입 여부 등 개인정보 유출 재발 방지책이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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