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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산하 기관 비리 ‘천태만상’

농식품부 산하 기관 비리 ‘천태만상’

등록 2014.03.14 16:42

조상은

  기자

정부가 공공기관 경영정상화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의 비리 사실이 대거 적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14일 기획재정부와 농식품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농협, 한국마사회, 한식세계화사업 등 산화 및 유관기관의 사업 자체감사 결과 186건의 비위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지난해 6~7월 농협중앙회와 12개 회원 조합 대상 감사에 83건의 비위사실이 적박됐고 10명의 직원 문책, 36명 주의조치 지시했다.

마사회의 경우 23건의 비위가 적발돼 6명 징계, 20명 경고·주의 조치가 내려졌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16건), 농립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농식품공무원교육원(각 15건), 축산물품질평가원(14건), 한국농수산대학(13건), 한식세계화사업(7건) 등에서 비위사실이 밝혀졌다.

농식품부는 이들 기관에 대해 부정행위에 대한 관대한 처벌을 끊고 방만경영을 더 이상 못하게 할 방침이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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