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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신한·KB국민카드, 방카슈랑스 불완전판매 적발

비씨·신한·KB국민카드, 방카슈랑스 불완전판매 적발

등록 2014.03.19 16:45

정희채

  기자

금융감독원은 19일 비씨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등 3개 카드사에 대한 부분검사(2013년 6월17일~7월19일) 결과, 전화를 통한 보험모집시 보험상품의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안내하는 등 불완전판매를 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 적발된 내용은 ▲카드사에서 카드 우수고객을 위해 저축성보험을 별도로 개발해 제공하는 적립식 상품으로 안내 ▲비과세 복리상품 부문만 강조하고 중도해지에 따른 손실 가능성 미안내 ▲공시이율의 변동가능성을 설명하지 않고 은행 이자수익률에 비해 월등히 높은 이자수익률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 ▲소멸성 보장성 보험료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고 월보험료 전체가 적립되는 것처럼 안내 등이다.

이에 따라 비씨카드에는 기관경고와 과태료 1000만원 부과, 임직원에 대해 감봉(2명), 견책(1명), 주의(1명)가 내려졌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에도 기관경고 및 과태료 1000만원 부과와 임직원에 대해 감봉과 견책 제재조치 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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