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는 코스맥스BTI와의 인적분할로 이날 각각 신규 및 재상장될 예정이다.
양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중국 화장품 시장 내 선도적인 진입과 더불어 글로벌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이다”라며 “올해 국내법인이 10%대의 성장이 예상되는 반면 중국법인은 40%대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미국 진출 본격화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됐다.
양 연구원은 “4분기부터는 미국법인의 생산 가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라며 “중국시장 고성장과 더불어 연평균 20% 성장의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보증권은 코스맥스의 해외매출 비중은 지난해 24%에서 올해 30%, 오는 2015년에는 36%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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