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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등록 :
2014-04-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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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회장 “LS그룹 도전정신, 실리콘밸리 정신과 부합”

참석자들과 대화하는 모습(왼쪽 세번째 이광우 LS사장, 네번째 구자열 회장) 사진 = LS그룹.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투자회사들과 만나 “그룹의 도전정신이 실리콘밸리 정신과 부합한다”며 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피력했다.

LS그룹(회장 구자열)은 15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투자회사와 기업가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LS의 역량과 보유 기술을 소개하고 사업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성장 해법을 찾기 위한 ‘LS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자열 LS그룹 회장·이광우 LS 사장·구자은 LS전선 사장을 비롯해 LS전선·LS산전·LS엠트론·대성전기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실리콘밸리에서 활동중인 벤처 캐피탈·기업가·캘리포니아주 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LS그룹은 전기·전자·소재·에너지 분야에서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런 도전정신은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자 노력하는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부합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LS그룹의 ‘Next Big Challenge’는 에너지 효율성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주도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실리콘밸리의 선진 R&D 역량과 혁신 사례를 배우고 많은 교감을 나눠 사업적 파트너십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S그룹은 지난해 7월 SVO(Silicon Valley Office)를 설립, 실리콘밸리의 유망기술 소싱과 신사업 발굴을 위해 임원급 책임자를 현지에서 채용했다.

구 회장을 비롯한 CEO·CTO들은 실리콘밸리의 우수 선도 기업 및 연구소를 방문해 글로벌 R&D 조직을 벤치마킹하고 사업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도 펼쳤다.

15일에는 R&D 조직을 갖춘 스탠포드 공과대학 산학협력단을 방문했고 16일에는 히타치 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소의 선진화된 운영 방식과 조직 구성 등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했다. 또 전기차 분야 세계적 혁신을 주도 중인 테슬라의 전기차를 시승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혁신의 아이콘인 미국 실리콘밸리의 기업·학교·연구소 등에 LS를 알리고 선진 경영기법 등을 도입하기 위한 글로벌 경영의 일환”이라며 “R&D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국 벤처기업과 사업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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