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 후보가 기본이 바로 선 충북교육을 위해 한마음으로 고민하고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어 “후보 3명이 허심탄회한 논의를 통해 무엇이 충북교육을 위한 올바른 길인지, 동료 선·후배가 일군 빛나는 충북교육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충북교육 역사를 어떻게 써 나갈 것인지 진지한 고민과 성찰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교육가족과 도민의 기대와 성원에 어긋나지 않는 결과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보수 진영 후보 3명이 전격적으로 회동하기로 한 것은 보수 후보 난립에 따라 진보 진영 김병우 후보에게 패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예측된다.
김병우 후보는 최근 지역 언론사에서 시행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들 3명의 보수 진영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있다.
장 후보 측 관계자는 “3명의 후보가 만나자는 데는 합의했지만, 언제 회동할지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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