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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감원장 “대주주 그룹 부실경영 책임져야”

최수현 금감원장 “대주주 그룹 부실경영 책임져야”

등록 2014.07.07 15:05

이나영

  기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7일 “대주주는 그룹의 부실경영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 참석해 동부그룹 사태를 사전에 막지 못한 금융감독당국의 책임과 관련한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대주주는 그룹의 부실경영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며 “부실 대기업에 대한 엄격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유동성이 좋지 않은 재무구조개선 계열 14개사에 대해 충실한 자구계획 약정 체결과 이행 관리를 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엔 신규 여신 중단 등 실효성 있는 제재를 강구하겠다고 했다.

또 부실징후기업(워크아웃대상)에 대해서는 워크아웃을 신청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채권은행이 해당 기업에 금리 및 여신상 불이익을 줄 수 있는 권한을 강화하기로 했다는 계획도 알렸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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