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수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2분기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주문으로 중국에서만 3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고객사의 재주문 지속으로 3분기에도 300억원을 웃도는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대규모 주문으로 생산설비가 모두 가동 중인 상해 1공장은 4분기 중 물류창고를 활용한 생산설비 증설 완료로 신규 주문 대응력을 개선할 것”이라며 “또 상해 2공장은 내년 하반기 증설이 완료될 예정으로 색조제품 신규 주문 등에 따른 매출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이익 성장을 저해 했던 요인은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적자 때문이었다”며 “내년 미국 공장은 약 200억원 규모의 매출 발생으로 적자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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