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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물류 노하우 ‘AG' 성공 이끌어

한진 물류 노하우 ‘AG' 성공 이끌어

등록 2014.10.06 08:23

윤경현

  기자

8000여톤 경기물자 통관에서 주요 시설까지 일괄 물류서비스 제공〈br〉각종 경기용품은 물론 요트, 카누 및 승마경기용 마필도 특수 운송

한진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와 같은 국제경기, 행사 물류업무는 가변적인 현장 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전문 물류서비스 역량과 함께 경기 스케줄 등을 고려한 적시 수송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 및 SCM(Supply Chain Management)체계 강화를 통해 완벽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한진 제공한진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와 같은 국제경기, 행사 물류업무는 가변적인 현장 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전문 물류서비스 역량과 함께 경기 스케줄 등을 고려한 적시 수송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 및 SCM(Supply Chain Management)체계 강화를 통해 완벽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한진 제공



F1 물류담당이 DHL이라면 아시아경기대회에는 ‘한진’이 있다. 세계적인 이벤트에는 규모에 걸맞는 물류회사가 있기 마련이다. 특히 이번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진의 눈부신 활약이 대회의 성공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한진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물류후원사로서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료 했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및 선수촌 등 주요 시설까지 8000여 톤의 경기물자를 한진의 물류 노하우로 통관부터 현지 일괄 물류서비스를 제공했다.

외부 충격에 민감한 경기용품 및 주요물자 운송을 위한 특수장비 및 전문인력 투입과 함께 본사에서도 추가 인력을 파견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경기장은 물론 인천국제공항, 선수촌 등 주요 시설에 물류상황실을 운영하며 물류운영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담당했다. 현재 한진은 상황실 운영을 유지하며 귀국 선수단 물류지원 및 현장 정리 등의 마무리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경기에서 한진이 운송한 품목은 크고 작은 각종 경기용품과 함께 요트, 카누와 같은 특수운송이 필요한 장비는 물론 경기 계측기, 방송장비, 식음료 생필품 등 다양한 품목이 전문물류서비스를 통해 운송됐다.

특히 승마경기용 마필운송의 경우 항공편을 통해 입국한 마필이 항공 ULD(Unit Load Device)에서 육상운송 전용 컨테이너 차량으로 이동이 용이하도록 가교 형태의 특수 구조물을 제작하는 등 전문물류업체의 세심함도 보였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와 같은 국제경기, 행사 물류업무는 가변적인 현장 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전문 물류서비스 역량과 함께 경기 스케줄 등을 고려한 적시 수송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 및 SCM(Supply Chain Management)체계 강화를 통해 완벽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은 여수세계박람회, 제주항공우주박물관, 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공식 물류운영사를 비롯, KOICA 해외봉사단의 지원물품 운송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물류서비스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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