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이 유동근과 윤박의 대화를 듣다가 경악했다.
2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는 순봉(유동근 분)을 걱정하는 강재(윤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재는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순봉의 혈압을 재면서 “이번 주부터 항암치료를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순봉은 “그거 시작하면 가족들 눈치 채는 거 금방이다.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재는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고 했고, 순봉은 “나는 포기한 적 없다. 그러니 내 선택을 존중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이들의 모습을 서울(남지현 분)이 목격했다. 서울은 순봉이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서울이 눈치챈 사실을 알아차린 강재는 서울에게 ”못 들은 걸로 해“라고 당부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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