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설 연휴 맞아 특집방송 ‘풍성’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방송 권역별로 설연휴를 맞아 지역 명소소개와 특별 대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티브로드 제공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방송 권역별로 설연휴를 맞아 지역 명소소개와 특별 대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티브로드 부산방송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을 초청해 지난 1년동안 추진했던 개혁과 부산교육의 변화를 들어보면서 향후 부산교육의 과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방송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오전 8시 30분과 오후 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또 티브로드 서울방송은 대담프로그램인 ‘만나고 싶었습니다’를 통해 안정희 다솜예절문화원장을 초청, 현대사회에서 예절이 중요한 이유와 ‘효, 세배, 식사예절, 전통예절, 설날풍습’에 대해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해당 방송은 13일부터 20일까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와 함께 티브로드 전주방송은 설연휴 특집프로그램인 ‘한눈에 반한 전북’을 통해 지역민도 잘 모르는 숨겨진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특히 전주방송은 우리나라 최대 저수지인 벽골제와 벽천 미술관 등 김제시의 숨은 관광명소와 교동아트센터와 남부시장 청년몰 등 젊은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전주시의 문화시설을 돌아볼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오는 19일과 21일 오전 12시에 김제시편이 방영되며 오는 20일과 22일 오전 7시와 오전 10시에 각각 전주시편이 방송된다.

티브로드 중부방송에서는 설연휴를 맞아 책읽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책읽는 북멘토’ 특집방송을 마련했다. 이 방송에서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복기왕 아산시장, 양승조 국회의원 등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에 영향을 미쳤던 서적을 추천하고 지역의 작은 도서관에 추천서적을 기부하는 내용을 담았다. 방송은 오는 19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마지막으로 티브로드 서울방송은 정보프로그램인 ‘이주의 화제’에서는 지역복지관의 독거어르신들께서 맞이하는 설풍경과 작은 갈비탕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독거어르신들에게 매년 1000만원 상당의 쌀기부를 하는 사연 등을 다룬다. 방송은 2월 19일 오전 8시 30분에 방영된다.

성기현 티브로드 커뮤니티본부장은 “티브로드는 이번 설연휴를 맞아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앞으로 지역사회가 나아갈 바를 제시하고자 특별 대담 등 지역사회와 지역민들과의 소통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온가족들이 모이는 설연휴에 티브로드 특집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시간을 가지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