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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등록 :
2015-02-17 08:16

하나대투證 “코스맥스, 국내 신규 수주 모멘텀 본격화”

하나대투증권은 17일 코스맥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서프라이즈를 시현했고, 2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코스맥스의 지난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9% 늘어난 109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비록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35.2% 줄어든 4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매출은 서프라이즈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올해는 실적 모멘텀 확대 국면에 진입하면서 2분기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대투증권 박종대 연구원은 “국내 부문에서 글로벌 브랜드향(向) 신규 수주 확대 효과로 전년 대비 18.5%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중국 부문 역시 설비 증설 및 광저우 기여도 확대로 49%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 또한 기저효과 및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개선 폭이 클 전망”이라며 “상해 법인 마스크팩 설비 증설이 완료되는 2분기 이후 시절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 주가가 높은 수준이 아닌 만큼 실적 모멘텀 확대를 대비한 비중확대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오는 2017년까지 예상 연평균 순이익(EPS) 성장률을 감안할 때 결코 높은 수준이 아니다”라며 “글로벌 인지도 상승에 따른 국내 부문 성장성 제고와 중국 화장품 주문자생산방식(ODM) 시장의 높은 기술 장벽에 기반한 차별적 실적 모멘텀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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