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청문특위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 계획서 채택 및 자료제출,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논의한다.
여야는 박 후보자의 청문회를 여는 데는 가까스로 합의했지만 세부 일정에 대해서는 입장 차이가 뚜렷해 적잖은 난항이 예상된다.
현재 새누리당은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시간이 오는 30일밖에 시간이 없다는 주장이다. 이날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경과보고서를 채택해 다음 달 7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충분한 자료 제출을 전제조건으로 달며 쉽사리 합의해주지 않고 있다. 자료를 받은 뒤에 검토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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