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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코스맥스, 광저우 로컬 고객사와 동반성장 기대”

유안타證 “코스맥스, 광저우 로컬 고객사와 동반성장 기대”

등록 2015.05.26 08:23

김민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26일 코스맥스에 대해 화장품 기업 격전지로 떠오른 광저우에서 이미 충분한 증설 계획을 갖고 있는 만큼 향후 중국 로컬 브랜드와의 동반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광저우는 제조업의 중심이자, 베이징과 상하이에 이은 중국의 3대 도시로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가 경쟁하는 화장품 기업 격전지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특히 코스맥스는 지난 2013년 광저우 공장 가동 이후 증설도 앞두고 있는 만큼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유안타증권 김미현 연구원은 “광저우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함께 중국 로컬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상황”이라며 “중국업체들이 과거 2~3선 도시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1선 도시에서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코스맥스의 동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3년 가동 이후 연간 4000만개 생산 능력을 보유중이며, 오는 2016년말에는 연 1억개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며 “상해 법인 또한 2016년 1분기 생산능력이 현재의 2배로 증가하고 주요 고객사용 전용 포장공장이 오픈을 앞두고 있는 것 역시 호재”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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