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18℃

  • 인천 19℃

  • 백령 14℃

  • 춘천 17℃

  • 강릉 24℃

  • 청주 18℃

  • 수원 19℃

  • 안동 17℃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8℃

  • 전주 18℃

  • 광주 18℃

  • 목포 16℃

  • 여수 17℃

  • 대구 18℃

  • 울산 18℃

  • 창원 18℃

  • 부산 17℃

  • 제주 16℃

중국 언론들 “북핵·위성발사, 대가 치러야” 강경입장

중국 언론들 “북핵·위성발사, 대가 치러야” 강경입장

등록 2016.03.03 20:49

수정 2016.03.03 21:42

금아라

  기자

중국 관영 언론들이 2일(현지시간) 북한은 대가를 치러야하며 북핵은 용인될 수 없다는 등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화통신은 대북 제재 결이안 채택 이후 발표한 논평에서 유엔 안보리의 북핵 문제에 대한 결의안 통과는 "북한에 대해 진일보한 제재조치를 취한 것"이라면서 "이는 북한이 새로운 핵실험과 위성 발사 행위에 대해 치러야 할 필요한 대가"라고 언급했다.

이어 "국제사회가 핵비확산 체제 수호를 위해 취해야 할 필요한 행동이며 이에 대해서는 한치의 의문도 없다"고 분명한 입장을 표시했다.

통신은 "제재는 필요하지만, 수단일 뿐 목적이 아니다. 안보리가 통과시킨 새 결의안의 의미는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저지하는 데 있으며 최종 목적은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이날 사설에서 북한의 핵포기를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신문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촉구하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함께 평양의 고집스러운 행동을 중국 사회가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