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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등록 :
2016-05-30 07:59

패션업계, 편집숍 전성시대

다양한 브랜드, 아이템 한자리서 선봬
이랜드, 여성복 편집숍 메가샵 오픈 등 공격적 확장
신세계, 남성복 브랜드 코모도스퀘어 첫 편집숍 마련
한섬, 트렌디사업부 신설…8월 신규 매장 목표

이랜드 멜본 강서NC점. 사진=이랜드그룹 제공

패션업계가 잇따라 ‘편집숍’을 강화하고 나섰다.

편집숍이란 한 매장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다품종 소량 판매하는 방식의 매장이다. 업체가 타깃, 콘셉트, 아이템 별로 나눠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제품을 다양하게 구비해 추천, 제안할 수 있다. 또 자사의 다양한 PB 제품들을 한 편집숍 내에서 선보일 수 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더 쉽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스타일의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비교,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편집숍을 찾는 수요도 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최근 자사 여성 PB 편집숍 브랜드 ‘멜본’의 매장을 확대하면서 편집숍 강화에 나섰다.

멜본은 이랜드리테일이 2010년 론칭한 브랜드로 지난 한 해 동안에만 20개 매장을 열었다. 지난달에는 강서 NC점에 메가샵을 마련해 타깃을 더욱 확장했다.

멜본 메가샵에서는 35~45대 여성 고객들의 일상복을 판매하던 기존 멜본과 달리 타깃은 30~50대로 확장하고 이들 세대의 니즈를 반영, 직장에서 입기 좋은 옷과 잡화 라인을 확장했다. 멜본은 오픈 첫 주인 지난달 27일 일매출이 8000만원, 오픈 첫 주말 매출은 1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이랜드리테일은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수입 편집숍 ‘디자이너스’ 매장도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신세계톰보이도 지난달 유러피안 컨템포러리 남성복 코모도스퀘어의 첫 편집숍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에 열었다.

코모도스퀘어의 편집숍 ‘파크 541 코모도(PARK 541 COMODO)’는 자신을 가꾸고자 하는 남성인 ‘그루밍족’을 겨냥해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단순히 옷을 구매하는 매장을 넘어 남성들의 ‘놀이공간’으로 구성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파크 541 코모도에서는 코모도스퀘어의 신제품과 이월상품을 판매하는 동시에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박스터 오브 캘리포니아’의 화장품, 이탈리아 스니커즈 브랜드 ‘스텔라 레알라’와 노르웨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윔스’의 신발, 향초 브랜드 ‘메종데부지’ 제품과 음향기기 브랜드 ‘크로슬리’의 턴테이블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한섬은 편집숍 강화를 위해 올해 초 트렌디사업부를 신설했다. 트렌디사업부에서는 톰그레이하운드와 무이 등 기존에 전개중인 편집숍 외에 현대백화점에서 선보일 신규 편집숍 개발을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편집숍 오픈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트렌디사업부에서 시스템옴므와 함께 새로운 주력 사업으로 편집숍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편집숍은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취급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 변화와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더 쉽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성별과 연령대, 스타일 등 타깃을 세분화 한 다양한 편집숍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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