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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기자
등록 :
2016-07-23 08:00

[카드뉴스] 한 잔만 마셔도 헉! 주스·빙수 ‘당 주의보’

편집자주
여름이면 생각나는 시원한 생과일주스와 빙수. 왜 맛있는 건 위험요소를 품고 있는 걸까요? 당 걱정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생과일주스와 빙수가 필요합니다.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생과일주스와 빙수 얼마나 자주 드시나요? 여름철 대표 디저트인 생과일주스와 빙수에 위험요소가 숨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위험요소는 바로 ‘당’입니다.

서울시는 최근 빙수 전문점, 제과점, 과일주스 판매점 등에서 판매되는 빙수 63개 제품과 과일-얼음을 함께 갈아 판매하는 생과일주스 19개의 성분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 생과일주스와 빙수에 많은 양의 ‘당’이 함유돼 있었습니다. 생과일주스의 경우 평균 55g, 빙수의 경우 평균 45.6g의 당이 들어있는데요.

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하는 당 섭취 기준은 50g입니다. 생과일주스를 하루에 한 잔만 마셔도 기준 이상을 섭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생과일주스 제품에 따라 권고기준의 3.5배(179g)에 달하는 것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과일주스에 당 함량이 높은 것은 과일 자체에 함유된 포도당, 과당 외에도 더욱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이나 시럽 등을 첨가하기 때문입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당 첨가를 줄이고 천연 과일의 양을 늘려야 합니다.

빙수는 당 함유량 평균 수치는 생과일주스보다 낮았지만 권고기준에 육박하는 당이 함유 돼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서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도 있어 과다한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시원하고 달콤한 맛으로 사랑받는 생과일주스와 빙수, 아무리 맛있어도 ‘적당히’ 먹어야겠습니다.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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