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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美·日·中 참가 ‘감독자협의회’ 개최

금감원, 美·日·中 참가 ‘감독자협의회’ 개최

등록 2016.11.16 10:36

박유진

  기자

신한은행 진출 국가 감독기관 참석 회의

금융감독원은 해외 감독당국을 초청하는 ‘감독자협의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감독자협의회는 금융안정위원회(FSB)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권고에 따라 운영되며, 국제 영업 은행그룹에 대한 통합감독을 지원하는 현지감독당국간 정보 회의다.

이번 회의는 한국이 주관하는 5번째 회의로 신한은행의 진출 지역인 일본과 중국, 독일, 인도 등 8개국의 감독기관이 참석한다.

금감원은 총 13명의 현지감독당국 감독자(Host Supervisors)들에게 신한은행의 감독·검사상 주요 이슈를 설명하고, 경영실태, 경영전략과 리스크관리, 내부 감사, 자금세탁방지 체계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현지감독당국자들도 회의를 통해 신한은행 해외점포의 감독·검사 이슈와 주요 규제 사항, 감독제도 변화 등을 발표하며 상호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영기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금융사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규제체계 개편작업이 진행돼 감독당국자간 협력과 정보공유가 중요해졌다”며 “이번 회의가 향후 신한은행에 대한 감독방향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앞서 영국(PRA), 미국(FRB NY), 독일(Bafin) 등 해외 감독당국이 개최하는 회의에 참여한 바 있다.

뉴스웨이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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