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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is]구원투수로 돌아온 ‘구자열의 남자’ 김원규 전 NH투자증권 사장

실질적 지배구조 정점서 회사 움직이는 구 회장
물리적 합병서 적자 늪에서 회사 성장시켜
내년 3월 본격적인 경영활동에 나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새 대표이사로 이원규 전 NH투자증권 사장이 선임됐다. 증권가는 선임 과장에서 구자열 LG그룹 회장에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12일) 홍원식 사장은 임원들에게 차가 후임으로 김원규 전 NH투자증권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새 대표이사로 거론된 김원규 내정자는 내년 1월에 인수인계를 거쳐 3월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증권가는 김 전 사장에 영입에 구자열 회장이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서류상으로는 구 회장과 연관성이 없어 보이지만 실질적인 대주주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주주는 지분 84.58%를 보유한 사모펀드 G&A로 LS네트웍스가 지분 98.81%를 갖고 있다. LS그룹의 일원인 LS네트웍스가 사실상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경영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이다.

구 회장은 증권업에 애착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은 1978년 럭키금성상사(현 LG상사)로 입사한 후 쭉 상사업무를 맡다가 1995년초 상무로 승진하면서 LG증권(LG투자증권 전신)으로 옮겨 증권업에 처음 입성했다. 이후 국제부문 전무, 지점영업사업부총괄담당 전무, 리테일사업본부 총괄담당 전무, 부사장까지 역임(2000년12월)한 후 LG전선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증권업에서 멀어졌다.

구 회장과 김 사장의 인연은 구 회장이 LG증권으로 옮기면서 시작됐다. 1960년생인 김 전 사장은 1985년 LG증권에 입사한 후 11년만인 1996년 당시로서는 증권업계 최연소인 35세(1996년)에 지점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본사로 돌아와 금융상품영업팀장을 맡았는 데 당시 구 회장이 영업사업을 총괄할 때였다. 특히 금융상품영업팀장 당시 구 회장의 지시에 따라 증권업계 최초로 법인영업팀을 만들기도 했다.

김 사장은 구 회장이 LG전선으로 떠나고 LG증권이 우리투자증권에 인수 된 후에도 계속 남아 2013년 대표이사까지 올랐다. 우리투자증권이 NH통협증권에 매각된 후에는 두 회사가 합병해 탄생한 NH투자증권의 초대사장으로 취임해 업문화융화, 사업포트폴리오조정 등 굵직한 현안들을 잡음없이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사장은 올해 초 대표에사에서 물러나면서 33년간 몸 담았던 회사를 떠났다.

퇴임 이후 한국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 직을 맡긴 했지만 사실상 야인이었던 김 사장이 소형 증권사인 이베스트증권 사장으로 옮겨간 것은 구자열 LS그룹 회장과의 과거 인연이 작용했다는 게 증권업계의 정설이다.

다만 김 사장이 비교적 일찍 현직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게 현역의원인 동생 김재원 의원(자유한국당)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김재원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역임했을 정도로 당내에서 ‘진성친박’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지금은 영향력이 다소 줄어들었다 하더라도 로 지금은 영향력이 다소 줄어들었다 하더라도 2017년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할 정도로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 사장이 2014년 NH투자증권이 출범할 때 초대 대표이사에 오르고 내리 3년을 대표이사직을 유지할 때 김 의원의 영향력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구 회장과 김 사장은 LG증권 시절 이후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라며 “김 사장이 이베트스로 옮긴 것은 중소 증권사에 머물러 있는 회사를 키우기 위한 구 회장의 요청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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