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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오 회장이 낙점한 신성장동력 ‘까스텔바작’ 그룹 주축으로

상반기 내 코스닥 상장 추진…그룹 세 번째
골프웨어에서 가방, 슈즈로 확장 해외 진출도
지난해 매출·영업익 각각 175%·184% 성장

그래픽=강기영 기자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일찌감치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했던 패션 브랜드 까스텔바작(법인명 까스텔바쟉)이 코스닥 입성을 추진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국내 패션시장 둔화에도 지난해까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까스텔바작을 집중 육성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까스텔바쟉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27일~28일 수요예측과 30일~31일 청약을 거쳐 다음달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까스텔바쟉의 상장이 마무리 되면 패션그룹형지의 세 번째 상장사가 된다.

까스텔바작은 디자이너 쟝 샤를 드 까스텔바쟉(Jean Charles de Castelbajac)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1978년 론칭한 프랑스 패션 브랜드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2014년 까스텔바작의 국내 상표권을 인수, 2015년 봄 시즌 골프웨어 브랜드로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2015년 아시아 상표권을 사들인 데 이어 2016년 8월 물적분할을 통해 별도 법인 까스텔바쟉을 설립한 패션그룹형지는 이 법인을 통해 같은해 9월 까스텔바작의 글로벌 상표권을 보유한 프랑스 본사 PMJC를 인수하기에 이르렀다.

이 브랜드는 특히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애착을 갖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까스텔바쟉 아시아 최초 미술전’을 후원하며 전시회 기자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최 회장은 “까스텔바쟉은 옷은 물론 매장도 아티스트 까스텔바쟉의 모티브를 살려 컬러풀하고 화려하다는 점에서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고 그 결과 브랜드 론칭 3개월만에 50호점까지 열 수 있었다”며 “3년 안에 골프웨어 시장 2, 3위 안에 들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까스텔바작은 골프웨어에 ‘아트’를 접목해 차별화를 꾀하면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액은 법인 설립 첫해인 2016년 336억원에서 2017년 842억원, 지난해 923억원까지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51억원, 120억원, 146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6년 대비 각각 174.6%, 184.1%씩 증가했다. 올해 1분기도 매출액 182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8.5%, 4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까스텔바작은 상장 후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골프웨어를 넘어 스포츠, 라이프스타일로 복종을 확장하는 동시에 중국 등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까스텔바작은 2016년 여름 계열사 형지에스콰이아를 통해 합리적 가격대의 ‘매스티지 명품’을 지향하는 액세서리 브랜드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 액세서리’를 공식 론칭하는 등 토탈 패션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3월 대만 ‘킹본’과 골프웨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대만 내 5개 매장을 운영하며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올해 2월엔 중국 100골프와 골프 부문의 라이선스 계약을, 3월엔 중국 이링쥬패션과 캐주얼 부문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고, 4월엔 코니글로벌과 슈즈 부문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진출은 물론 카테고리 다각화에도 힘쓰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해 말부터 아시아 진출 전초기지 역할을 할 송도 글로벌패션복합센터를 지으면서 해외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는데, 까스텔바쟉이 형지의 ‘글로벌 첨병’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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