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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일대 용산구 서계동 ‘노후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19일 도시재생활성화계획변경안 수정가결

용산구 서계동 노후주택 정비사업 계획안. 자료=서울시 제공

노후화 주택이 밀집한 서울 용산구 서계동 일대 주택 정비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5차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중 서계동 권역에 해당하는 14만2000㎡ 부지가 기존 경제기반 유형에서 근린재생일반 유형으로 변경된다. 이에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라 자율주택 정비사업시 건축규제 완화 및 주택개량 지원이 확대되면서 서계동 일대 낡은 주거지 개선이 기대된다.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서울역의 위상회복과 도시기능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7년 말 수립된 서울시 도시계획 중 하나다. 서울로 7017 보행로 공원을 중심으로 한 서울역 인근을 경제·관광 중심지역으로 개발하는 내용을 골자로 네서울역,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중구 회현동, 중구 중림동, 용산구 서계동 일대 총 5개 권역 (195만5000㎡)을 대상으로 올해까지 2482억원의 공공예산이 투입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노후화된 저층 주택이 밀집돼 집수리가 꼭 필요한 지역에서 서울시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낡고 오래된 주택을 수리할 수 있도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량리 종합시장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도 수정가결됐다. 계획안은 청량리 일대 개발사업 추진 등에 따른 새로운 소비자 유치전략, 도시한옥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에 관한 구체화 방안 마련을 내용으로 한다.

청량리 종합시장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제기동 일대 총 10개의 전통시장이 밀집한 약 42만㎡ 지역이다.

또한 도시재생위원회는 금천구 독산1동과 마포구 합정동 골목길 재생사업지 2곳도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에 해당 사업지인 금천구 독산동 1009번지 일대 1만7940㎡과 마포구 합정동 토정로4길 일대 1만5000㎡ 2곳은 향후 서울시의 집수리 지원 정책 혜택을 받게 됐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은 20년 이상 저층주의 비율이 60% 이상인 비(非)정비구역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이수정 기자 crystal@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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