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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열린강좌 ‘2019년 2학기 인문학 컬로퀴엄’ 개최

조선대, 열린강좌 ‘2019년 2학기 인문학 컬로퀴엄’ 개최

등록 2019.10.24 07:16

강기운

  기자

23일부터···‘감각의 시대, 시대의 감각’ 주제

조선대, 열린강좌 ‘2019년 2학기 인문학 컬로퀴엄’ 개최 기사의 사진

조선대학교가 10월 23일부터 '감각의 시대, 시대의 감각'이라는 주제로 '2019학년도 2학기 인문학 컬로퀴엄'을 개최한다.

조선대학교 인문학 컬로퀴엄은 21세기의 큰 흐름인 학문간 융합과 통섭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열린강좌로, 해마다 저명한 학자와 책 저자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인문학 컬로퀴엄은 대학 구성원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인문학 컬로퀴엄은 조선대학교 인문과학대학(학장 김성한)과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강희숙) 지역인문학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10월 23일(수), 11월 6일(수), 11월 20일(수), 12월 4일(수) 오후 5시에 중앙도서관 7층 영상세미나실에서 펼쳐진다.

이번 인문학 컬로퀴엄의 첫번째 강좌(94차)는 10월 23일 책 <데이터 사회 미학> 저자인 이광석 기술문화연구자가 '네트워크 사회와 사회적 감각의 밀도'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책 <마음실험실>의 저자인 이고은 인지심리학자가 11월 6일에 '감각이 이루는 마음의 본질'을 주제로 강연한다.(95차)

11월 20일에는 책 <너의 수만 가지 아름다운 이름을 불러줄게>의 저자이자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상수 시인이 '2010년대 젋은 시인들의 변화와 감각적 분화'에 대해 강의한다.(96차)

마지막으로 오는 12월 4일, 책 <감성적 근대와 한국인의 정체성>의 공저자인 김기성 철학자가 '어두운 힘들의 유희, 감성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좌를 이끌 예정이다.

조선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관계자는 "조선대학교 인문학 컬로퀴엄 강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면서 "강연자들이 쓴 책을 사전에 감상한 후 강좌를 들으면 강좌의 내용이 더욱 유익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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