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이지숙 기자
등록 :
2019-12-09 15:59

삼성-LG, TV전쟁 장기화…‘CES 2020’서 격돌 가능성↑

CES 앞두고 유튜브 통해 글로벌 여론전 수위 높여
삼성, 지적당한 CM값 맞춘 8K TV 공개 여부 관심↑

4개월간 지속되온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 전쟁’이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0’를 앞두고 고조되는 분위기다.

양사가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9’ 이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상대방의 제품을 비방하는 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는 만큼 이번 CES 2020에서 또 한번 격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HE사업본부장을 맡던 권봉석 사장이 CEO에 선임되며 자리를 이어 받은 박형세 부사장이 CES 2020에서도 경쟁사 제품을 언급할지 주목되고 있다.

박 부사장은 지난 IFA 2019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성전자의 QLED 8K TV는 국제 기준에 미달하는 규격미달 제품이며 잘못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오도하고 있다”며 선제공격한 인물이다.

IFA 2019 이후 LG전자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삼성전자의 QLED TV 광고가 허위과장 광고에 해당된다며 신고서를 제출했고 삼성전자 역시 LG전자가 근거없는 비방으로 공정경쟁을 저해하고 있다며 잇따라 신고서를 낸 상태다.

또한 삼성전자는 LG전자의 주장에 맞서 8K 화질 설명회를 열고 화소수 뿐만 아니라 밝기, 컬러 볼륨 등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해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IFA에서 LG전자가 화질 선명도(CM)를 지적한 만큼 이번 CES를 통해 CM값을 맞춘 8K TV를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한편 오프라인에서 시작된 ‘TV 전쟁’은 온라인으로 넘어와 양사 유튜브 홍보채널을 통해 이어지고 있으며 CES를 앞두고 광고 수위는 점점 더 높아지는 모습이다.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한 LG전자 유튜브에 주로 동영상을 업데이트하던 LG전자는 지난달부터 ‘LG 글로벌’, ‘LG 미국법인’, ‘LG 베트남법인’ 채널을 통해 OLED TV의 강점을 광고하고 있다.

최근 LG전자는 미국법인과 베트남법인 채널에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했던 ‘올레드 TV 바로알기’ 영상을 번역해 올렸다. 이 영상에는 LED TV가 색을 내기 위해 백라이트에 의존하고 백라이트로는 완벽한 블랙을 얻을 수 없다는 주장이 담겼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지난 9월 삼성전자의 QLED와 LG전자의 올레드(OLED) TV를 직접 분해하는 ‘LG 올레드 TV-뜻뜯한 리뷰’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리기도 했다.

초반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삼성전자도 10월부터 OLED TV의 약점인 ‘번인’ 현상을 지적하며 반격에 나섰다.

최근 삼성전자는 국내 유튜브 계정을 통해 ‘[QLED]Q&A편’과 ‘소비자의 선택 편’을 공개했으며 글로벌 채널에 번역 영상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삼성전자가 세계 8K TV 판매 점유율 1위이며 사람들이 QLED를 선택하는 이유는 어느 밝기에서나 변치 않는 컬러를 보여주며 번인 걱정이 없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담겼다.

또한 삼성전자는 지난 11월 ‘왜 사람들이 OLED TV 보다 QLED TV를 선택할까?’라는 영상을 통해 구체적으로 LG전자 OLED TV와 삼성전자 QLED TV를 비교하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양사가 QLED TV와 OLED TV를 두고 공방을 이어온 만큼 이번 CES에서도 적정 수위에서 타사 제품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CES가 한달 가량 남은 만큼 글로벌 경쟁사로서 광고전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로또리치
배철현의 테마 에세이
한국투자증권
집 걱정 없눈 세상을 만드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주)뉴스웨이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52 우리빌딩 6층 | 등록번호 : 서울, 아00528 | 등록일자 : 2008.03.10 | 발행일자 : 2008.03.10 | 제호 : 뉴스웨이
발행인 : 김종현 | 편집인 : 강 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 민 | Tel : 02. 799. 9700 | Fax : 02. 799. 9724 | mail to webmaster@newsway.co.kr
뉴스웨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위로 가기